Traveler Guru여행의 순간을 기록합니다

군산 바다의뚜껑 후기, 녹을수록 맛있던 감귤·무화과빙수

#군산바다의뚜껑#군산카페#얼얼감귤빙수#무화과빙수#군산빙수
바다의 뚜껑 간판이 걸린 나무 출입문
군산 여행 마지막 날 우연히 발견한 바다의뚜껑

1) 바다의뚜껑 소개 및 주차

2026년 10월 11일 오후 2시, 군산 여행 마지막 날 바다의뚜껑에 들렀습니다. 여행을 마치기 아쉬워 조금 더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예쁜 카페였습니다.

주소
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1길 34-5

영업시간
월·화·금·일 10:00~18:30
토 10:00~19:30

휴무
매주 수요일·목요일

주차
매장 주차 불가
인근 공영주차장 또는 골목의 주차 가능한 공간에 주차 후 도보 이동

공간은 조금 좁은 편이었지만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. 나무 기둥과 창이 있는 내부도 예뻤습니다.

원래는 2층도 개방하지만, 방문 당시에는 장기 숙박 중인 분들이 있어 이용할 수 없다고 안내받았습니다.

나무 기둥과 천장, 바 좌석이 있는 바다의뚜껑 내부
공간은 조금 좁은 편이었지만 이날은 대기 없이 들어갔습니다.

2) 메뉴 & 맛

처음에는 드립커피와 얼얼 감귤빙수를 주문했습니다. 감귤빙수가 너무 맛있어 늦여름의 무화과빙수까지 추가했습니다. 두 빙수 모두 청을 추가했습니다.

빙수 가격
얼얼 감귤빙수 8,000원
늦여름의 무화과빙수 8,000원
청 추가 각 1,000원
이날 청을 추가한 빙수는 각각 9,000원

드립커피는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. 드립으로 내려서인지 고소한 맛이 더 잘 느껴졌습니다.

얼얼 감귤빙수는 우유빙수가 아니라 얼음빙수여서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. 그런데 청과 섞어 먹으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. 얼음이 녹기 전에도 맛있었지만, 녹을수록 슬러시처럼 변하면서 더 맛있었습니다.

나중에 사장님께 들어보니 메뉴 이름의 ‘얼얼’은 얼그레이 얼음이라는 뜻이었습니다.

그 맛을 보고는 참지 못하고 늦여름의 무화과빙수를 추가했습니다. 무화과를 처음 먹어봤는데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습니다. 이 빙수 역시 녹으면 녹을수록 더 맛있었습니다.

더 먹을까 고민했는데, 사장님께서 더 먹으면 배가 아플 수도 있으니 나중에 또 와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. 그 말씀을 듣고서야 멈출 수 있었습니다. 지금도 두 빙수가 생각납니다.

창가에 놓인 얼얼 감귤빙수와 아이스 드립커피
처음 주문한 얼얼 감귤빙수와 드립커피
감귤청과 민트, 과일 슬라이스가 올라간 얼얼 감귤빙수
청과 얼음이 섞이고 녹으면서 슬러시처럼 더 맛있어졌습니다.
과일과 민트가 올라간 늦여름의 무화과빙수
감귤빙수를 먹고 추가로 주문한 늦여름의 무화과빙수

3) 아쉬운 점

이번 방문에서 아쉬웠던 점은 없었습니다.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이렇게 맛있는 빙수를 만나 여행 마지막 날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.

4) 결론 한 줄

재방문 의사는 1000%입니다. 이 빙수를 먹으러 군산에 다시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